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경상북도 고등학교 3곳 - 경북 항공고(경북 영주 항공고), 경산 문명고, 구미 오상고





올해 3월부터 배우게되는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이 2017년 2월 15일 마감되었습니다.


확인 결과, 총 3개의 고등학교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3개 학교는 경상북도에 위치해 있는 경북항공고등학교, 문명고등학교, 오상고등학교 입니다.

(모두 사립학교)


경북항공고는 전교조 영주지회 등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전자공문을 통해 연구학교 지정 신청을 접수하였습니다.


문명고와 오상고는 오후 6시가 다 되어서야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 외에 연구학교 지정을 신청하려고 했던 김천고는 학부모의 강한 항의로 인하여 신청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경북도교육청에서는 심의위원회를 열고 17일까지 심사를 거쳐 연구학교 지정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전교조 경북지부에서는 행정절차를 무시한거라고 말하며, 강력한 철회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전교조 측은 2월 17일에는 경산 문명고 정문 앞에서, 2월 20일에는 경북교육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연구학교 지정 철회를 요규할 예정입니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단 1곳만 나오더라도 연구학교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한, 연구학교가 아니더라도, 희망하는 학교에게는 보조교재 형태로 국정 역사교과서를 무상 배포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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