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EB 하나은행, 우리은행, NH 농협은행, IBK 기업은행, KB 국민은행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 5개월 연속 오름세





우리나라 6대 주요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5개월 연속으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6개 은행이 2016년 12월 취급한 분할상환식 부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의 평균금리는 3.45%로 나타났습니다.


은행별로 보면, 농협 평균금리는 3.58%, 신한은행의 평균금리도 3.58%로 6곳 중 가장 높았습니다.


뒤를 이어 기업은행은 3.47%, 우리은행은 3.41%, 하나은행은 3.38%, 국민은행은 3.30% 였습니다.


2016년 7월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2.69% 였습니다.


2016년 8월 상승세로 전환된 평균금리는 2.74%였고, 11월에는 3.27%로 오르더니, 12월에는 3.45%까지 오른 것입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평균금리가 상승하게된 것은 평균금리 산정 기준인 기준금리와 가산금리가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2016년 7월 6대 은행 평균 기준금리는 1.44% 였습니다.


허나, 2016년 12월 평균 기준금리는 1.90%로 몇달 사이에 0.46%나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기준금리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 및 금융채 금리의 영향을 받습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016년 9월 ~ 12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하였습니다.


2016년 7월 1일 금융채 5년물 금리는 1.44% 였는데, 12월 30일 기준으로 2.03% 를 기록하였습니다.

(0.59%p 상승)


각 은행이 목표이익률, 업무원가, 위험 프리미엄 등을 반영하여 정하는 가산금리도 2016년 7월에는 1.25% 였지만, 12월에는 1.55%로 인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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